유일한 조카가 하나 있습니다. 어릴 적부터 정말 귀여웠는데 이제는 제법 컸다고 틱틱거립니다. 예전에는 그렇게 놀아달라더니 요즘엔 말수도 무척 줄었습니다. 그런데 갑자기 변성기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. 그런거 확인법 같은 게 따로 있냐면서요. 웃으면서 그런게 어딨냐 했는데 '그게 또 있더라고요. '


아시다시피 2차성징으로 인해 성대의 길이가 바뀌고 관련된 변화에 의해서 목소리가 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. 여자의 경우에도 변성기는 온다고 합니다. 다만 남자만큼 큰 변화가 오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요. 그러면 이걸 어떻게 확인하는 것이 좋을까요. 



몰랐는데 이 변성기인지 아닌지는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하게 확인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. 저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관련 신체기관을 다루는 곳이니 정확하게 파악하고 또 이후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. 자체적으로 하는 확인법도 몇 개 있습니다. 


목젖, 그리고 고음과 목소리의 높낮이 달라진다거나,  자주 목이 쉬거나 잠기는 경우에도  그리고 특별한 일이 없는데 거칠게 목소리가 나온다하면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. 특히 다른 2차성징의 변화와 비슷하게 시기가 맞다면 거의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죠?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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